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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노원구, 자매결연 협약...공동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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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노원구, 자매결연 협약...공동발전 '맞손'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19.04.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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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서울특별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최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자매결연은 고흥군 금산면 출신인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지난해 8월 노원구 기관사회단체장 일행과 함께 고흥군을 방문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 노원구청 간부공무원 조직역량 강화 워크숍, 12월에는 공릉2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고흥에서 개최하면서 자연스럽게 양 지역 간 상호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날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행정은 물론 민간 분야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과 번영, 도농 상생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두 지역이 경제, 관광,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도 “제 고향인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청정 자연이 보존된 고흥군과 도심 속의 힐링도시를 지향하는 노원구는 많은 공통점이 있으며,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농수축산물 유통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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