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주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단장 김상진 부주임)이 강원도와 연변주간의 우호교류협력 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5월14일(화)오전 10시40분경 강원도 의회(의장 한금석)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10대 전반기 강원도 의회 한금석 의장 취임 이후 중국과의 첫 국제교류 접견이며, 지난 2015년 이후 잠시 소강상태인 중국과의 국제교류의 물꼬를 트는 방문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연변주 인민대표대회 방문단은 도의회를 방문하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원태경 운영위원장, 곽도영 한중교류협회장, 김준섭 한중교류협회부회장, 김수철 경제건설위원장과 함께 향후 상호교류방안 등에대해 심도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변주 인민대표단은 5월13일부터~17일까지 4박5일간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 소재 연변사무소 등 기관방문 등의 자체일정을 소화한 후, 출국할 예정이다.
강원도 의회 한금석 의장은, “중국과 한국은 문화적역사적으로 많은 동질성을 갖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으로 상호 우호교류 및 협력에 대한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며, 양 도-주 간의 경제문화사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양 지역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원/지명복 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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