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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CCTV 71대 추가 설치... 총 2500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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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CCTV 71대 추가 설치... 총 2500여대 운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2.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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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올해 각 군·구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 71대 설치비용,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설치비용은 범죄 발생건수, 설치 수요, 자체예산 확보 및 업무추진 관심도 등을 감안해 군·구별로 배정했다. 방범용 CCTV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범죄발생이 많거나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의 설치요구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또 방범용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자료 유출 문제가 없도록 방화벽·보안프로그램 강화, 관제센터 출입통제 및 근무자에 대한 보안교육 강화와 영상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100억여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설치를 해 온 인천지역에는 현재 2470여 대의 방범용 CCTV(어린이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재난·화재감시 등 제외)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예산 19억여 원을 투입해 중구와 남동구에 CCTV 통합관제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구에서 부서·목적별로 설치해 운영 중인 방범용, 어린이놀이터, 주·정차 단속 등 여러 용도의 CCTV와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를 통합해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관제할 수 있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방범용 CCTV와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각종 범죄 예방효과가 극대화되고 사건·사고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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