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금강유역환경청, 여름철 녹조·홍수 대응대책 등 사전점검
상태바
금강유역환경청, 여름철 녹조·홍수 대응대책 등 사전점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6.12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13일 금강 세종보사업소에서 금강유역 물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여름철 녹조 저감, 홍수 대응대책 등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진행한다.

  
협의체에는 금강유역환경청, 금강홍수통제소, 금강물환경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금강유역내 4개 물관리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말~7월초 이전까지 대청호와 금강 본류의 녹조발생 주요 오염원인 방치 축분을 비롯해 하천변 오염퇴적물, 농촌쓰레기 등이 강우시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하고, 신속히 수거․처리될 수 있도록 기관별 오염원 저감대책과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하여 녹조 발생 단계별 대응대책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녹조 방제 현장 훈련내용 등을 숙지토록 하여 녹조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할 계획이다.

녹조가 발생한 경우에는 대청호․용담호․보령호 등 주요 상수원에 녹조 저감시설 집중가동, 녹조 제거물질 살포, 심층 취수, 고도정수처리 실시 등 취수장과 정수장에 대한 녹조 대응요령․운영방안에 대하여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장마가 끝난 이후에는 집중 강우와 폭우로 인해 주요 상수원인 대청호․보령호․용담호와 금강 본류로 유입된 하천 부유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한 유관기관간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도로․하수․우수관로 등에 퇴적된 방치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사전에 청소하여 집중폭우와 강우시에 관로 막힘 등으로 인해 공공하수․폐수처리시설이 침수되거나, 비정상 운영되지 않도록 운영주체인 해당 지자체와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