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수유2동, 3동, 번1동, 2동)은 10일 번2동에 소재한
이번 방문은 어린이놀이터 인근에 사는 주민들로부터 놀이터 관리에 대한 민원이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구 공원녹지과 직원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서 유인애 부의장은 주민들로부터 놀이터 이용에 불편한 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 관계자와 논의했다.
개와 고양이 배설물로 인해 더러워진 모래는 연2회 소독을 실시하고, 바람에 날아간 모래를 보충해 아이들이 넘어져 부상 입을 경우를 대비하기로 했으며, 수목정비 및 오르막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펜스설치, 기간제 근로자 배치를 통한 상시순찰 및 청소 등 아이들이 이용하기 쾌적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유인애 부의장은 “놀이터 내 노후되고, 무관심으로 인해 방치된 시설 등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구민여러분께서도 우리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개선사항이 있을 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말씀해 주시면 적극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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