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벌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3종 모두가 출현하는 도심 인근 청정지역이다.
노루벌 초록 발자국 체험활동, 수서생물 관찰대회, 반딧불이 먹이 방사 활동, 인간 띠 잇기, 서예 퍼포먼스 숲속 작은 음악회, 반딧불이 야간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서구가 환경부의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5억을 투입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수련원 부지 내 습지 비오톱 등 꺼지지 않는 생명의 불빛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사업이 지난 연말 완료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 행사도 함께 했다.
흑석동 대한적십자청소년수련원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부지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말 서구와 대한적십자가 상호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면서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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