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이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 서 여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자일반부에는 총 5개 실업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진행해 승점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아산시청 하키팀은 첫 경기에서 평택시청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먼저 획득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인천체육회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세 번째 경기에서 경북체육회에 1대2로 아쉽게 패배하고,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는 목포시청과 0대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획득햇다. 총 승점 7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감독상에 임흥신 감독이, 지도상에 홍경섭 코치도상, 최우수 선수상에 김지윤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아산시청 하키팀은 2018년에 개최된 제97∼99회 전국체육대회에 걸쳐 여자일반부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산/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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