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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구청장, 中 후루다오시 방문 "우호교류협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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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부평구청장, 中 후루다오시 방문 "우호교류협력 활성화"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7.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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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후루다오(葫芦)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 비망록을 교환하고 한중 문화예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월에 후루다오시 왕리웨이(王力威) 시장이 부평구를 방문한 이후 공식 초청한 것으로, 양 도시간 교류 및 협력과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후루다오시는 중국 랴오닝성 서남부에 있는 해안선을 끼고 베이징과 선양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항만도시로 1998년 4월 부평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부평구 대표단을 이끈 차준택 구청장은 왕리웨이 시장을 비롯해 우리의 의회격인 후루다오시 인민대표대회의 상무위원회를 방문하고, 지난 21년 교류역사의 기초 위에 앞으로 양 도시가 우호증진을 통한 경제문화체육청소년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또, 이와 함께 부평구 대표단은 현지 산업 클러스터 시범단지와 최일선 주민 행정서비스 기관인 롱강구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경제현장과 일선 행정 등도 살펴봤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호교류와 상호방문을 통해 지방정부 교류와 더불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도 활성화되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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