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으로 동해비전 2040 수립계획을 밝혔다.
심 시장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민선7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1년의 주요성과로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동해안 최초 ‘바다 출렁다리’ 개장, ‘어달항 바다놀이터 어달 팡팡’, 어촌뉴딜 사업 선정(국비 68억 확보), 북평산업단지 2019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국비 167억 확보), 지역경제와 일자리 신호탄, LS전선 제2공장 건설계획 확정과 청소년 시책인 수리과학정보체험관, 청소년체육문화센터, 청소년야외체험장,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등과 향후 20년이 미래상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동해비전 2040 수립 등 10여 가지의 항목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동해비전 2040 수립계획은 지난 1년 동안 시민들과 전문가, 각계각층의 자문을 받아 수립된 계획으로 동해의 과거와 현재의 특성을 종합 분석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예상해 시를 성장시킬 계획을 담았다며 동해비전 기본 가치는 ‘성장과 행복’이며 시민의 소득과 일자리 확대는 기본이고, 각 개인이 현재 생활이 즐겁고 오늘 노력이 가까운 미래에 나에게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시민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원칙에서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한 목표는 3가지로 첫 번째 1만 3천명인 청년 인구를 2배로 늘리는 것, 두 번째는 2조 7천억 원인 지역내총생산을 2배로 늘리는 것, 세 번째로는 3천 2백 R/T인 해운물류를 2배로 늘려 환동해권 북방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이를 시민이 쉽게 각인할 수 있도록 ‘젊어지고’, ‘커지고’, ‘넓어지는’, 사람과 미래, 세계속의 동해를 최종 비전으로 설정했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