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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출범 과제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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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출범 과제준비 ‘착착’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4.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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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지원단, 구역확정·조직설계 등 ‘이상무’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참여 프로그램 등 가동 통합 청주시 출범 4개월여를 앞두고 출범준비와 통합 대한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충북도 통합추진지원단과 시·군실무준비단에 따르면 출범행사는 검소하되 품격을 갖추고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과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시 개청식, 통합시장 취임식, 통합시 초대의회 개원식, 경축행사 등으로 나눠진 출범행사는 예산 확보가 마무리 됐고 세부프로그램 구성을 조율 중이다. 통합청주시 의회개원준비도 4월중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실무준비단을 구성·운영되며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인이 결정되면 간담회를 통해 통합시 의회 전반기 원 구성안과 상임위 선임 등을 협의하고 7.1 통합시 개원의회시 처리해야 될 자치법규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4개구 구역획정 승인, 임시청사 마련, 통합청주시 조직설계, 행정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자치법규정비,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 민간사회단체 통합 등 통합시 출범준비 업무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안전행정부에 승인 신청한 4개구 구역 획정 승인은 이달 말 또는 3월초 승인 될 것으로 보이며 승인이 이뤄지면 조직설계와 청사배치, 안내표지판 정비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다만 조직설계의 경우 안전행정부로부터 총액인건비 승인 결과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나 100만 통합시를 지향하고 행정효율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조직설계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흥덕구청 임시청사는 5월중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이고 상당구청 임시청사로 사용하게 될 청원군청에 대한 리모델링도 기본설계가 끝났다. 통합 청주시 행정정보시스템 통합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통합소요 비용 중 국비 일부를 확보해 지방재정부담을 일부 덜었으나 특별교부세 등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통합지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2월까지 정보시스템별 통합사업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통합 출범 당일 행정정보에 대한 전환시간 부족예상과 정보시스템 장애발생 우려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 관계자는 “행정정보시스템 장애발생은 시민들의 불편과 직결되는 사안임을 감안해 장애처리 대응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사전 모의운영을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무결점 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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