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속초시에 따르면 여름 밤바다 감성을 자극하고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8일간의 버스킹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국악·K-Pop, 팝, 포크,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관객과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장르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세계여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속초 관내 청소년과 예술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검증된 전국의 유명한 버스커와 가수 에일리나 고등래퍼 옌자민처럼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공연자, 독일·러시아 국적 출신의 버스커 등이 출연한다.
시는 최근 붐이 일고 있는 경연이나 버스킹 프로그램과 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말부터 매주 토요일 주요 관광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해오고 있다.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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