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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경제보 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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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경제보 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이어져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7.3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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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최승필기자>

지난 26일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작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가 제2일차인 29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1인 시위는 제2교육위 조광희 위원장, 안전위 박근철 위원장, 문화위 정윤경 수석대변인, 김성수·김미숙·서현옥·유영호·김경호·신정현 의원 등이 차례로 이어갔다.
 
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철회 및 한반도 강제병합과 전쟁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위 참여의원들은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결연한 표정으로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보복 즉각 철회하라’, ‘국민의 힘으로 일본 경제보복 막아내자’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및 국민들의 관심과 단결을 촉구했다.

 

정윤경 수석대변인은 “침략전쟁에 대해 반성하기는 커녕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대법원 판결을 빌미로 경제보복을 자행하는 아베정권은 동아시아 평화와 세계경제질서의 가장 큰 위협”이라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국론을 결집하고 있는 국민들의 굳은 의지로 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1인 시위는 다음 달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계속될 예정이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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