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시작한 현장점검은 9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 40개소를 대상으로 이어진다.
시 노인복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현판’ 부착 여부와 폭염 피해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온열질환 신고·인명피해 발생 건수 ▲폭염대비 홀몸 어르신 보호대책 수립 현황 ▲비상연락체계·보고체계 구축 현황 ▲재난문자시스템 활용 현황 ▲선풍기·냉방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 현황도 주요 점검사항이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폭염대책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보호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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