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교육도서관(관장 최헌규)이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색 독서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교육도서관은 책 읽기를 마라톤처럼 하는 ‘2019 책읽기 단축 마라톤’대회를 연다.

　책읽기 단축 마라톤은 책 1페이지를 마라톤의 거리(1M)에 비유해 책을 읽고 코스별 독서량을 완주하는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2019 책읽기 단축 마라톤’을 오는 1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거북이코스와 토끼코스, 사자코스, 표범코스 등 총 4개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대회는 완주증 부여 기준에 따라 거북이 코스 이상 기록자에게 해당 구간에 맞는 완주증을 수여하며, 완주자에게는 6개월간 대출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해 주는 특전을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2019 책읽기 단축 마라톤대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교육도서관(☎033-563-5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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