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명절 30일 전인 오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농협 8곳에서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농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5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기존 포인트 적립방식에서 할인판매로 변경된 계룡사랑상품권은 개인 월 50만 원, 법인은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상시 5%, 명절 30일 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상품권의 할인판매는 구매자가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발행된 계룡사랑상품권은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음식점 등 820여 개소 가맹점을 두고 있다.
계룡/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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