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충남 보령시 성주산로 49 신축청사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기관·단체장 해양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맥키스 컴퍼니’의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표창장 수여, 치사, 축사, 준공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보령해경 신청사는 부지면적 약18,000㎡에 건축면적 6,400㎡,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총사업비 148억900만원을 투입돼 지난달 완공했다.
신청사 본관 1층에는 민원실, 수사과, 교통례저계 등, 2층에는 기획운영계, 경리계, 정보계 대회의실 등, 3층에는 서장실과 상황실, 경비구조계 등, 4층에는 안전관리계, 정비보급계, 정보통신계 등, 5층에는 해양오염방제과, 체력단련실 등이 배치됐다.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새 청사 준공과 더불어 보령, 서천, 홍성 등 충남 해안 일대의 해양안전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존중하는 보령해양경찰서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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