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상담 기법은 1929년 영국의 소아과의사 로웬펠트가 아동의 내적세계에 접근하기 위해 고안한 것으로 무의식적인 심리적 어려움을 모래상자와 모래, 상징물 등을 통해 표현하고 이야기함으로써 외부세계와의 건강한 관계 및 자아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연수는 곽현정(맑은마음상담센터)강사를 초빙해 실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래놀이 기법에 대한 슈퍼비전과 질의 및 응답 자문연수가 이뤄졌다.
이진호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연령과 위기정도 따라 맞춤형으로 심리치유와 회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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