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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학기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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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학기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19.09.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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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광지역 저소득층 가구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19년도 2학기 모집에서 변경된 사항은 기존 폐광지역 진흥지구에서 폐광지역으로 수혜범위가 넓어지면서, 그간 도계지역 거주자로 한정되었던 지원대상이 삼척시 전체로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지원자격은 폐광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19.8.30.) 기준 6개월 이전부터 폐광지역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여부가 확인되어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한 자여야 하며, 졸업학기 학생은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신입생 1인당 4백만 원(1학기한), 재학생 1인당 3백만 원(학기당) 한도이고, 한 학기 등록금 총액 범위 내 타 장학금과의 중복수령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이며,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학자금 신청자에 대해 10~11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부터 추진해온 본 지원사업을 통해 삼척시의 대학생 133명에게 230백만원의 학자금이 지원되었다.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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