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채창호), 연수2동 저소득 노인 7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서 후원한 1000만원으로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행사에 참석한 연수2동의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장보기를 도왔고, 질병, 장애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노인세대 20가구에게는 직접 장을 봐 각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채창호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래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저소득 어르신께는 풍요로운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재래시장 방문객이 감소해 상인들이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꾸준히 후원을 하고 관심을 기울인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