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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경로당 순회방문으로 ‘어르신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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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경로당 순회방문으로 ‘어르신과 소통’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0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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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초까지 관내 경로당 113개소 돌며 4400명 어르신들과 소통 이어가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애로사항, 건의사항 청취해 구정반영…‘더불어 복지’ 구현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강감찬구청장 박준희입니다. 어떻게 하면 어르신 정책을 잘 펼쳐서 효도하는 구청장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방문했습니다.”

지난 2일 서림동 신림현대아파트 내 경로당에서는 박 구청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시작으로, 구청장과 어르신들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방문 내내 환한 미소가 오고갔다.

 

 

민선7기 2년차를 맞이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터전 속으로 들어가 어르신들의 에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구정에 반영한다.

 

이는 지난해 21개 전동을 돌며 각계각층의 주민을 만나 정책건의, 생활민원을 청취했던 박 구청장이 ‘주민인사회’와 ‘주민 클린데이’, 올해 구청을 찾기 힘든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관악청(聽)’에 이어 주민소통과 현장행정의 방점을 찍는 의미 있는 지역행보다.

 

 

박준희 구청장은 2일 서림동 신림현대아파트 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총113개소의 경로당을 순회, 약 4400여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뵐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순회를 통해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두루 살피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어르신들이 내주신 소중한 의견 중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시설에 대한 현장안전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박 구청장은 막바지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고, 나아가 동절기를 대비해 난방시설 등을 세심히 살펴 쾌적하고 편안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 경로당까지 찾아와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관악구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그동안 총45개 경로당에 TV 10대, 냉장고 12대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는 26개 경로당에 노후에어컨 30대와 15개 경로당에 선풍기 30대를 교체,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11월 초까지 예정된 ‘경로당 순회방문’ 대장정을 시작하며 취임 때부터 간직해 온 ‘낮은 자세로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어르신 복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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