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하성북리에서 서울 잠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3006번 광역버스 개통식이 지난 3일 포천종합체육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장을 비롯한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명동민 포천교통 대표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 개통을 자축했다.
개통식은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3006번 광역버스는 3일부터 25~30분 간격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행 첫차는 새벽 5시 30분 하성북리를 출발해서 6시 40분 잠실환승센터에 도착하며, 서울행 막차는 밤 10시 30분에 출발해서 밤 11시 40분에 도착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시민의 숙원사업인 “포천-잠실 광역버스를 개통하기까지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하는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며 3006번 버스는 시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전철 7호선 연장, 공항 유치 추진 등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으로 포천시를 남북경제 협력을 위한 거점도시이자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임청일 기자<imc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