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경 지적장애 A씨(57)가 수덕사 인근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같은 날 오후 경찰서에 112 신고로 접수됐다.
이에 경찰서는 오후 5시경 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종자 전단지 및 인상착의 등 특이사항을 관제요원에 전달했으며, 실종접수 지역 인근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실종자가 삽교 용동초등학교에서 삽교읍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관제센터는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1시간 여 만에 A씨를 발견, 오후 6시에 집으로 무사히 귀가시켰다는 설명이다.
군은 현재 397개소, 610여대의 CCTV를 통합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 1명과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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