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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현장중심 소통 행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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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현장중심 소통 행보 계속된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0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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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부터 이달 2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65개소 현장 방문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경로당 246개소 방문에 이은 소통과 현장행정에 방점을 둔 의미있는 행보

- 건의사항 총 160건 중 66건 해결, 조치가 완료될 때 까지 체계적 관리

- 오는 10월까지 학교 방문에 이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방문 이어나갈 예정

 

<오승록 노원구청장(사진 중앙)이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모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를 끝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65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쳤다.

 

지난 7월 22일~9월 2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지난 4월부터 100일간 19개동 246개 경로당 방문에 이은 두 번째 현장방문이다.

 

일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계획된 이번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160건이다. 이중 66건은 소관부서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해결했으며 나머지도 구청장 주재하는 보고회를 통해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건의사항 내용들을 살펴보면 크게 ‘복지시설 활용의 애로점’과 ‘종사자 처우개선요구’가 주를 이뤘다.

 

예로 복지시설 활용과 관련해 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이용자들을 운송하는 대형버스의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를 위해 구가 추진하는 ‘학교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서라벌고등학교에 버스주차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 복지시설 내 각종공사 추진시 전문인력이 없어 겪는 어려움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공사 시작 전, 구 건축과의 사전검토와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열악한 종사자 처우문제도 집중 거론됐다. 특히 각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 지급과 관련해 보다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밖에도 시설종사자들의 소통 및 정보공유를 위해 지속적인 워크숍도 추진한다.

끝으로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사항은 내년 예산편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 시설 개보수, 결식우려 장애인에 대한 급식비지원, 서울시 무료급식사업 인건비부족분, 심리상담프로그램 지원이 대표적이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이영이 부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에서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구청 여러 유관부서들의 합동방문으로 현장의 의견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다음 현장방문은 학교방문을 통한 교육현장의 의견청취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학교를 방문할 예정으로 이후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순으로 현장행정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 현장방문은 복지종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었다”며 “접수된 의견은 정책에 반영해 건강복지도시 노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계속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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