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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9. 관악다문화가족 박람회 Rainbow+’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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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9. 관악다문화가족 박람회 Rainbow+’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9.25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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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11시 다문화가족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박람회로 진행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다문화공연, 문화체험, 먹거리, 홍보부스 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 마련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8일 구청광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2019. 관악다문화가족 박람회 Rainbow+’를 개최한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1만 1048가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많다. 이들이 사회일원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구는 2008년부터 12회째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민관이 함께 기획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악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9개 기관으로 구성된 관악무

 

지개네트워크에서 주최, 관악구에서 지원한다.  

 

박람회는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진행되며 다문화공연,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치어리딩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되는 공연은 다문화어린이합창, 태국 전통춤, 페루 전통악기 연주, 중국전통 북춤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돼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세계문화체험놀이, 여러나라 풍선인형 만들기, 캐리커처로 그린 나의 자화상, 다문화체험 물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며, 먹거리부스에는 베트남 반쎄오와 북한 길거리음식이 준비돼 색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홍보부스에서는 이주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및 취업상담, 다문화가정상담, 출산장려지원 사업홍보를 진행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다문화가족 박람회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많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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