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10월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방과후학교의 청렴도 및 신뢰도 제고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위탁운영자 제안서 심사를 지원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업무 추진에 따른 업무경감 및 고충 해결을 위해 TF팀을 조직해 여러 차례 현장의 소리와 제안을 받아들여 분석하고 운영한 결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위탁운영자 제안서 심사 지원을 올 10월부터 시행한다.
새로운 방과후학교의 정책의 중점은 대전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활용한 페이퍼리스 방식이다. 이는 학교 업무담당자와 프로그램위탁운영자의 편의성과 간소화를 위한 학교의 업무를 덜어내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이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위탁운영자 제안서 심사 지원은 대전지역 내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프로그램위탁운영자에 한해서 지원한다.
1차 제안서 심사는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2차 운영 능력 심사는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계획에 따라 선정·위탁 체결하는 방식이다.
개인 프로그램위탁운영자는 몇 개의 신청 학교에 제안서를 여러 번 제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 번만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방법을 구안하여 실행되고, 이번 제안서 심사 지원은 정기적으로 1년에 1회만 시행된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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