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베트남 나트랑시장 일행을 환영하는 오찬간담회가 최근 인천시 중구청 월디축구동호회(회장 심규홍 교육혁신팀장) 초청으로 중구 신포로 대청에서 열렸다.

　환영오찬에는 월디축구동호회 한상원 단장(복지경제국장), 심규홍 회장, 김홍남(경제과장)·손영식(교육혁신과장) 고문, 최정식 재정고문((주)대광이앤지 대표이사), 동호회원, 특별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트랑 응우옌 안 뚜언 시장, 응우옌 뚜언 탄 인민의회 부의장, 응우옌 홍 끼 경찰서장 등 방문단이 함께 했다.

　한상원 단장은 환영사에서 “제28회 중구 구민의 날 기념식 참석을 환영하고, 내년 초 나트랑을 방문할 때 어부마을 장학금 전달을 포함한 봉사활동 등 우호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응우옌 안 뚜언 시장은 인사말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 참석을 뜻 깊게 생각하고, 지난해 중구청 월디축구동호회가 친선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등 우호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문화·체육 교류를 통해 더욱 친밀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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