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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오감만족 가을소풍 ‘광나루 어울마당’ 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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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오감만족 가을소풍 ‘광나루 어울마당’ 5일 팡파르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0.0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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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화합의 장 마련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5일 광진 숲나루(천호대로 상부 녹지공간)에서 ‘제9회 광나루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 광나루 어울마당 공연 모습




광나루 어울마당은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로, 모든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호흡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이 날 오후 1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로 시작을 알린다. 광진구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소속 평생학습동아리 74개팀 중 8개팀이 참여한다. 동아리 팀은 난타부터 풍물놀이, 스포츠댄스, 시극 등 그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돼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경연대회는 동별 20명 내외로 구성된 15개 팀이 댄스, 합창, 태권체조, 무용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동별 응원단들의 이색적이고 열띤 응원도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연이 끝난 후에는 최우수상 1개동, 우수상 2개동, 장려상 3개동 등 9개동을 시상한다.

 


오후 5시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시·구 의원 등 내빈 및 구민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라보엠’의 축하공연과 동별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 날 노래자랑에는 동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체 예선 심사 후 선정된 1팀(명)이 참여한다. 특히, 동별 노래자랑에 배일호, 우연이, 신유를 초청해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4명의 심사위원이 가창력과 독창성, 무대매너, 동별 특색 등을 평가한다. 평가에 따라 최우수상 1개동과 우수상 2개동, 장려상 3개동 등 8개 동을 시상하게 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및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먹거리는 부스에서는 광진구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들이 판매된다. 체험 및 홍보부스에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다육식물 및 하바리움 장식체험 ▲아로마테라피DIY 등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광진 숲나루’에서 축제를 열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축제를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광진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이 고취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에는 광나루어울마당과 더불어 ‘2019년 녹색생활실천 한마당’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 모범도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과 과일주스를 만들고 태양광 라디오 체험을 할 수 있는 ‘소비없는 에너지 놀이터’와 ‘태양광 미니자동차 만들기’, ‘미세먼지 저감식물 화분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와 태양광 설치’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깨끗한 환경을 후순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구민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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