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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오는 16일 화성시 향토박물관 강당에서 제13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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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오는 16일 화성시 향토박물관 강당에서 제13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 개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10.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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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경기 화성시는 오는 16일 화성시 향토박물관 강당에서 제13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화성시 명가(名家)의 재조명 ‘들목조씨, 사백년의 역사’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도시의 발전과 함께 사라져가는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명가를 재조명하고, 학술자료로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연사문화 연구자와 화성시 역사에 관심있는 학생 및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후기부터 화성시 매송면 일대에 대대로 살아온 들목조씨 문중의 400여 년간의 행보에 대한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연구자 및 문중, 시민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등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전북대 쌀·삶·문명연구소 김혁 연구원의 ‘들목조씨의 정체성과 그 문화적 의미’,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이정철 전임연구원의 ‘대동법 성립에서 조익, 조복양의 역할’, 한국학중앙연구원 문보미 고문헌관리학박사의 ‘조만원의 생애와 초계문신의 조건’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백영미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명가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유구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동체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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