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종합시장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확정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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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유인애 의원(사진 가운데)은 2일 구의회 부의장실에서 구청집행부와 함께 강북종합시장(강북구 한천로148길 12-43) 정비사업 진행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구청 도시계획과장과 균형발전팀장으로부터 강북종합시장 정비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향후 사업 진행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유 부의장은 그동안 지연됐던 강북종합시장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가 10월 7일자로 확정됐고, 이르면 2020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될 예정임을 확인했다.
또 건축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5층으로, 판매시설과 공동주택시설(216세대)이 건설될 예정이며, 공공커뮤니티 공간(전용 584.59㎡)도 마련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유인애 부의장은 “강북종합시장 정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이렇게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에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강북골목시장 주민간담회 때 받은 주민 건의사항인 ▲시장 간판교체 ▲점포 홍보용 QR코드 간판 설치 ▲디자인 및 도색작업 ▲시장 내 차량 입·출입 관리 ▲주차장 확보 등 내용들도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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