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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서울백운초와 함께하는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학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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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서울백운초와 함께하는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학습' 개최
  • 서울 인터넷뉴스
  • 승인 2019.11.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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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서울 인터넷뉴스>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13일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서울백운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8명이 참여한 ‘2019년도 제2기 도봉구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학습(이하 모의의회)’을 개최했다.

모의의회는 먼저 본회의장에서 국민의례, 학생대표 선서, 의장 환영인사 및 의원소개, 구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입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태용 의장을 비롯한 도봉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주민대표기관인 구의회에서 의원들이 민의 반영을 위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 학생들이 직접 구의원과 구청 공무원이 되어 5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질의답변 및 찬·반 토론 후 표결 순으로 실제 의원들의 본회의 개최 방식과 동일하게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3명의 어린이 의원이 ‘악플을 달지 말자’, ‘유튜브를 바르게 이용하자’, ‘쓰레기 배출을 바르게 하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서, 서울백운초등학교 사이버폭력 예방에 관한 조례안 을 안건으로 상정해 적극적인 참여와 진지한 태도로 질의답변과 찬반토론에 임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태용 의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오늘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의회 의사진행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든든한 기둥으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오늘 모의의회 참여를 계기로 도봉구와 도봉구의회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애착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구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통한, 열린의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인 도봉구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비회기 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단체 등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회의 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참여 민주주의 정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방법은 참여희망 학교나 단체에서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의회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2091-4712)

 

서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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