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 충남 보령시 주교면 보령식품영어조합법인 김재범 대표는 김장철을 맞아 최근 보령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액젓 1500통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액젓은 김재범 대표가 보령식품을 운영하면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모두 1500통(5kg, 1800만 원 상당)이며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계지원으로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키로 했다.
김재범 대표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액젓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장려와 사회 환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식품은 지난 2000년도부터 올해로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액젓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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