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연말을 맞아 환경취약지에 대한 특별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환경취약지 특별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주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읍면동 직원, 자생단체, 시민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해 대대적인 청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민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가 원하는 구역을 스스로 청소하게 하는 자율책임 청소구역도 운영한다.
아울러 특별 정비기간중에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낮 시간대 배출행위 금지 캠페인과 불법투기 야간단속 활동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통영/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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