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수정구 위례 광장로 36 위례역 푸르지오 아파트 4단지 내에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설치해 문을 열었다.
이곳 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97㎡규모에 사무실과 프로그램 실 2칸, 어린이식당 등으로 총 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센터장 및 돌봄교사 등 종사자 4명이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9월 2일 문을 열어 인근 위례한빛초등학교와 위례고운초등학교 학생 18명(정원 20명)이 이용하고 있다.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놀이, 문화예술체험, 아동미술, 1인 1악기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아동의 급식, 간식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이며, 학교휴업 등 긴급사유 발생 땐 일시 돌봄도 가능해 센터로 전화(031-753-5656) 문의하면 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민선7기 시민약속 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분당 판교지역에도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있다”면서 “내년엔 7개소 추가설치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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