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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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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상’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1.2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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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사업으로 강동형 공간복지 혁신성 공인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5일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셜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지방자치 시대를 이끌어 가는 지방자치단체들의 혁신정책을 공유‧확산시켜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해 개최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우수 정책들 중 1, 2차 심사를 통과한 광역‧시‧군‧구 4개 그룹의 9개 지자체가 최종 결선에 올라 그룹별로 대상 한 팀과 최우수상을 선정한다.

 

강동구는 오래된 학교공간을 아이들이 바라는 꿈의 터전으로 변신시키는 공간복지 혁신정책, ‘행복학교’ 사업으로 결선에 참가했다. 아이들이 직접 학교의 공간을 설계하고 실현한다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10개 학교(초등‧중학교 각 5개교)를 행복학교로 선정해 학교별로 1억 원씩 10억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날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발표자로 직접 나서 ‘공간이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라는 행복학교 사업의 궁극적 목적을 힘주어 말했다. 아이들이 기존 학교 공간의 문제점을 조사, 토론, 해결하는 과정과 공간이 바뀐 이후 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

특히 학교공간이 문화, 예술적 공간으로 바뀌자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의견을 표현하고 밝게 변하여 학교폭력 문제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의 딱딱하고 경직된 디자인이 아이들이 꿈꾸는 학교로써 공공디자인의 품격이 높아지는 계기도 만들었다

.

행복학교는 최종심사 결과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상을 수상하며 “행복학교는 강동형 공간복지의 시작이다”라며,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이 마중물이 되어 내년에 더 확대 지원하고, 전국에도 많은 학교로 행복학교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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