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는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주에서만 사용 가능한 청주사랑 상품권이다.
올해 발행액 목표액은 100억 원이며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종이 상품권이 아닌 모바일 앱 기반의 IC 카드의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행된다.
청주 소재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편의점이나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 대부분 점포에서 쓸 수 있는 점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만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과는 차별된다.
이 페이는 기존 BC카드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 가맹계약 없이도 청주페이 가맹점이 되는 셈이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업소, 상품권판매소 등 일부 점포는 제외된다.
카드 수령은 청주페이 앱이나 판매대행점 30곳(농협, 신협),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충전은 출시일부터 청주페이 앱과 판매대행점에서만 이뤄진다.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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