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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재난취약가구 방문 시설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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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재난취약가구 방문 시설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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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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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3월부터 관내 재난취약가구 1,054세대 방문, 시설 안전 점검 나서- 강북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륜E&S, 한국열관리시공협의회 도봉‧강북지회 합동 점검- 노후시설 즉시 개선으로 가스누출, 누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예방- 점검 후 대상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 매뉴얼 배포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관내 재난취약가구 1,054세대를 방문, 생활시설 안전점검 및 개‧보수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주거지 내 노후시설 개선이 힘들고 안전관리도 부족한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관리 부족으로 인한 가스누출, 누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는 점검 실시에 앞서 2월 한달 간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의 시설물 사고위험 등 기초 조사를 실시했으며 강북구 재난취약가구 선정심의회의 자체심사를 거쳐 1,054가구를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점검활동은 강북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대륜E&S(가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지회(보일러) 소속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북구 안전복지컨설팅단’에서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또 방문시 전기‧가스‧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 화재예방‧가스누출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점검방법, 화재‧풍수해 등 재난대처 요령, 긴급전화번호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전기‧가스 등에 관한 안전매뉴얼도 배포할 예정이다. 구 안전치수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하실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관내 재난취약가구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화재사고를 방지함은 물론 삶의 활력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취약지역의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안전점검 및 정비방법 향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구 안전치수과(☎02-901-58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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