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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2단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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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2단계 완료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9.12.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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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9억원 투입해 2단계 구축 완료
2020년부터 3단계 추진

강원도 횡성군이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2단계를 완료했다.

도심지역 중심의 1단계(2013년~2015년) 구축사업에 이어 지난 2016년부터 군비 9억원을 투입해 횡성읍 미구축 비도심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34.49km, 상수도 108.21km, 하수도 130.64km을 완료해 총 361.78km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와 상·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위치, 심도등의 정보를 취득, 전산화하는 사업으로 매설물 파손예방 및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대처, 중복투자 및 이중굴착 방지 효과, 합리적 행정구현으로 민원처리 행정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진배경은 도시가스 폭발사고, 지하철가스폭발사고 등 대형사고를 계기로 지하굴착관련 사고예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 의거, 진행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의 시 지역 완료에 따른 군 지역 확대 추진에 의한 것이다.

향후 횡성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공영상, 지적자료, 타 기관의 5대 지하시설물(전기, 통신, 가스, 난방, 송유관) 등을 통합 연계, 행정업무를 처리해 행정의 신뢰도 확보 및 대민 업무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10억원을 들여 3단계(2020~2021년) 사업을 이어가 미축지역을 완료해 횡성군 지하시설물의 통합관리 등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환 허가민원과장은 “군민의 안전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최신의 공간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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