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우체국(국장 박정연)은 4일 정선읍 소재 방과후 푸른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혜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아동센터에 소원우체통에 설치 후 접수된 소원편지를 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평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로 했던 축구공에서 책가방, 장난감까지 다양한 소원을 이뤄주어 실생활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주었다.
박정연 정선우체국장은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우리의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나가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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