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내년부터 도교육청 산하 22개 교육문화관 및 도서관에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와 도서정보 메시지를 발송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책이음서비스’를 실시하며, 교육문화관(도서관)에서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한 이용자는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용자중심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도서대출 및 반납안내 알림톡 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실시한다. 스마트폰 또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알림톡을 차단할 경우에는 기존대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도서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기봉 예산과장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RFID시스템 구축과, 교육도서관 감성화사업으로 교육문화관(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내년 책이음 및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도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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