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7일 20시 10분경 남해군 미조면 미조 남항에서 만취상태에서 실족해 바다에 빠진 A호 선장 B씨(55남)를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B씨는 17일 저녁 남해군 미조면 소재 모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A호로 돌아가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남해미조파출소 구조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20시 22분경 B씨를 구조해 남해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B씨는 남해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전국매일신문] 통영/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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