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천구 통기타 동호회 ‘사노라면’ 후원금 전달
상태바
양천구 통기타 동호회 ‘사노라면’ 후원금 전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2.18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천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통기타동호회 ‘사노라면’이 지난 17일 지역아동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신월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11월 2일 서남병원 이화홀에서 열린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사노라면의 여덟 번째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다. 사노라면의 김선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비둘기 지역아동센터, 요셉천사의 집, 강서성결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따뜻한 연말을 응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천구의회 의원이자, 사노라면 동호회 회원인 심광식 의원은 “사노라면을 통해 매해 좋은 연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겁고,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에는 지역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노라면’ 통기타 동호회는 2010년 강월초교 아버지모임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소모임으로 시작됐다. 꾸준히 지역에서 작은콘서트를 열며 실력을 쌓아오던 중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동호회로 거듭나고자 2012년 첫 정기연주회를 열었고, 올해 벌써 여덟 번째를 맞았다. 매해 지역아동을 위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연주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아동을 위해 사용하는 등 연말이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동호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