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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 구간 ‘성암로’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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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 구간 ‘성암로’ 숨통 트인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14.01.07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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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 2차선 도로→4차선 도로 확장공사 예산 35억 확보 상습정체 구간이었던 서울 마포구 성암로 병목구간이 확장되고 교통소통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이 구간이 이미 지난 2002년 월드컵이 당시 도로 확장이 됐어야 하지만 인근에 자동차운전학원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를 확장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방치돼 있다가 이 지역 출신인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민주당, 마포4)의 노력으로 공사를 위한 금년도 예산 35억원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성암로는 4차로 구간 중 성산자동차운전학원 구간(200m)이 2차로로 남아 병목구간이 되면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겪어야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대 시의원으로 당선 된 이후 이를 소관 하는 상임위원회인 건설위원회에서 줄곧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주장해 왔다. 김 의원은 “진작에 확장 됐어야할 도로가 13년 동안이나 확장이 되지 못하고 병목구간으로 남아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면서 본인의 작은 노력으로 금년도 공사예산을 확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고 결실을 맺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그간 많은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도로의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67억 5000만 원이 소요돼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구간이 확장되면 제2자유로 개통 및 상암 DMC 북측 개발에 따른 교통량까지도 소화할 수 있어 이 도로의 역할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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