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아- 오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주 5일 근무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사회생활을 미리 배우고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는 취약계층의 구정 아르바이트 참여기회를 확대키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자녀, 장애인 본인 등 15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대학생 35명을 포함 총 50명을 모집한다. 특히 우선선발의 경우에는 아르바이트 참여로 인한 생계비 지원이 감소될 수 있어 접수 전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본인 사전확인 등 관련사항에 대한 문의가 필요하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로, 접수 시작일인 5월 27일 기준 지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소재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의 자격을 가진 자가 구 홈페이지(http://www.nowon.go.kr)를 통해 접수하거나 구 자치행정과(☎02-2116-3136)로 문의하면 된다. 근무는 오는 7월 2일~8월 5일까지 주5일 근무하게 되며, 1일 점심시간을 제외한 5시간씩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지에서 근무하고,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 1일 3만 2,900원의 일당을 받는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정을 체험하는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용돈을 마련하고 근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구정업무를 체험하면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