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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20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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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20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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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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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장미축제 무대에서 봉사상, 효행상, 특별상 등 3개 부문 시상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9일 ‘2015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화체육공원에서 ‘제20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중랑구민대상은 평소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96년에 마련됐다. 중랑구민대상은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올해는 봉사상 부문 2명, 효행상 부문 1명, 특별상 부문 1명 등 3개 부문에 총 4명이 선정됐다. 우선 봉사상 부문의 수상자로는 면목3·8동의 정영호씨와 묵2동의 임용일씨가 공동 선정됐다. 효행상 부문에는 면목4동의 신청식씨, 특별상 부문에는 중화2동의 이근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봉사상 부문의 면목3·8동 정영호씨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떡국잔치를 열어 대접하고, 취약계층의 주민들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불우아동을 지원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묵2동의 임용일씨는 지역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주민화합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 효행상을 수상하게 된 면목4동의 신청식씨는 가족이라는 의미가 퇴색돼 가고 있는 요즘 시대에 4대가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고, 또 결혼 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부부가 102세 고령의 모친을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어 그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특별상 부문에는 88서울올림픽대회 운영위원으로 중랑구에 올림픽 볼링종목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으며, 중랑구생활체육회장 역임 시 구민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도모해 서울시 25개구 중 최고의 생활체육 기반이 조성되는데 기여하고, 중랑구방위협의회 부의장으로 국가안보에 기여한 이근규씨가 선정됐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제20회 중랑구민대상 후보자를 부문별로 접수하고, 18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중랑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18일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진: 봉사상 수상자 정영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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