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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30일 양천향교 앞 전통문화마당에서 “풍류2015”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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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30일 양천향교 앞 전통문화마당에서 “풍류2015”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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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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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30일(토) 오후 3시 양천향교 앞 전통문화마당에서 기획공연 “풍류 2015”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전통문화에 대한 원활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2007년에 기획되어 수준 높은 전통 공연으로 해마다 지역 주민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공연이 열리는 전통문화마당이 대대적인 개보수를 마치고 새 얼굴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어 의미를 더한다. 불편했던 노후시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공연과 행사도 줄어 잡풀만 무성하게 자라던 공간이 이제는 전통의 향기가 물씬 나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공연은 온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라이브 리듬난타로 문을 열며, 계속해서 ‘노들강변’, ‘매화타령’, ‘한강수’등 맑고 경쾌한 곡조가 특징인 경기민요로 흥을 이어 간다. 특히 영남가락, 웃다리가락, 삼도가락 등 다양하고 화려한 가락으로 엮은 사물놀이 공연은 특유의 강한 비트와 역동감으로 관객들을 신명의 경지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강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전통문화마당에서 멋진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흥겨운 우리 가락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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