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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달성한 노원구 마을 속으로 지금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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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달성한 노원구 마을 속으로 지금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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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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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는 ‘아기소망을 담은 초안산 마을여행’ 공모 선정- 6월부터 11월까지 주중에 공릉동에서 꿈마을여행 총 3코스 진행- 지역 내 관광 자원 활용하여 추억과 함께 역사, 문화 배우고 지역경제 활성 2시부터 중계동 104마을 골목투어도 추진 - 물지게지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과 먹거리 판매 통해 일자리 창출도 기화<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역의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을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서울시 ‘서울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노원구는 2013년 ‘104마을 골목은 살아있다’사업으로 7000만원을, 2014년 ‘공릉동 꿈마을여행’으로 6000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는 ‘아기소망을 담은 초안산 마을여행’이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사적 제440호인 월계동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등 독특한 역사, 문화 공간을 활용하고 초안산에 묻힌 내시와 상궁의 기를 받아 난임부부가 아이를 출산하는 등의 스토리텔링을 공모해 아기 소망길, 달빛 이음길, 월계 에코 프로젝트 등의 코스를 개발, 월계동 마을을 관광 자원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안산 분묘군 초입부터 초안산 약수터로 이어지는 아기 소망길 ▲초안산 숲속 도서관부터 영축산, 우이천으로 이어지는 생태 이음길 등의 투어 코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마을여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6월~11월까지 공릉동의 역사 유적, 문화 공간을 탐방하는 ‘공릉동 꿈마을여행’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릉동 꿈마을여행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중·고등학교 학급 참여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구에서 지원하는 교통편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주말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공릉동 꿈마을공동체, 010-9390-7418) 하면 된다. 또 아파트로 꽉 들어찬 도심 속에서 1960~1970년대 과거의 마을 모습이 남은 중계동 ‘104마을 골목투어’도 추진한다. 2013년 서울속 마을여행 공모 사업에 선정된 104마을 골목투어는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선물하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예전의 마을 모습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동네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6월~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구의 다양한 전통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해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매력 있는 관광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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