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2014 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김선갑 서울시의원·새정치연합·광진3)들은 서울시설관리공단을 최근 방문, 서울시 결산검사가 시행된 이후 최초로 현장검사를 실시했다.이번 현장검사는 기존의 서면검사와 달리 현장에서 직접 검사를 진행해 세입과 지출이 예산편성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여부,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나 구조적·관행적으로 잘못된 지출 등에 대해 실질검사를 실시한 것.결산검사위원들은 이번 현장검사를 마치고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수익에 대한 고민 없이 시(市)위탁 사업만을 수행하는 시민의 혈세를 통해 운영되는 공기업인 만큼 예산 집행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지양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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