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정관희)는 제50회 수도권교통본부 조합 임시회를 통해 새로운 제6기 의장에 김태수 서울시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한길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김태수 의장은 현재 서울의회 교통위원이다. 이번 의장·부의장 선출은 제5기 조합회의 의장단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수도권교통조합 규약 제7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 조합회의 위원 15인 중에서 의장과 부의장 각 1인을 선출하는 것으로 임기는 2년으로 2017년 4월 27일까지 조합회의를 관장하게 된다.조합회의 위원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5인, 인천시와 국토부에서 각각 3인과 2인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 및 임시회의를 갖고 본부의 규약을 개정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한 주요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의 심의확정과 결산 승인 등을 한다. 김태수 신임 의장은 "서울시·인천시 및 경기도가 대중교통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합리적 개선과 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정비, 수원~구로(국도1호선)간 BRT사업 등의 대중교통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성공적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