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실시
상태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실시
  • .
  • 승인 2015.06.01 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독서소외계층인 고등학생들을 위해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의 사서들이 직접 나선다.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는 관내 학교로 방문해 인문학 강연을 해주는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엄선하고 사서들이 강연자로 나서 새로운 방식으로 고전을 풀어낸다. 지난 5월 22일에는 휘경여자고등학교로의 첫 방문이 있었다. 풍자문학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걸리버 여행기』에 대한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강연 재참여 의사를 강하게 내비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참여한 교사들 역시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독서를 독려하는 시간”이었다고 평하며 높은 만족을 표시했다.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휘경여자고등학교에서는 추가적으로 2회의 강연이 더 있을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은 사서들의 인문학 강연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1~2시간 분량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동대문구 소재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시, 일정 조율 후 무료 방문 강연을 진행한다. 기타 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02-960-195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