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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메르스 대응 비상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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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메르스 대응 비상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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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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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위해 비상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구는 5일 전 간부를 대상으로 구청장이 주재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까지 불요불급한 행사를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양천구는 지난 5월 29일부터는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전화를 통한 메르스 관련 상담이 24시간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지역내 280개의 병의원에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에 대한 안내서 5,000부를 배부하고 향후 의심환자가 인지되는 경우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구청 및 보건소,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메르스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질병관리본부의 페이지를 링크해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3일부터는 보건소에 의심환자를 위한 임시진료소를 운영중이다.구는 향후 메르스 의심 환자가 보건소를 방문할 경우 검사를 진행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하고 환자는 의료기관이나 자택에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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